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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터졌을거라고 그런 한 제대로 서로를 거친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 대학교 교수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미국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저서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에 “한국 민주주의에 영감을 받아 새 챕터를 썼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과 샌델 교수의 만남 뒤 브리핑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 이미 4년 전 코로나19 시기 ‘화상 대담’으로 첫 대면을 했던 두 사람은 이날 만남에서 민주주의와 평화, 공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샌델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되고 양극화가 해소되면 민주주의가 성장할 것”이라며 “노동자와 엘리트의 양극화 문제가 해 여자자연산 결되려면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식을 가졌다고 존중 받을 이유는 없다”며 “사람은 그 자체로 존귀하고, 지위가 높고 돈 많고 힘이 세도 가을 하늘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인간에 대한 존중을 모르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화답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만남에서 샌델 이것 교수는 이 대통령에게 국내 출간된 저서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와 ‘공정하다는 착각’, 두 권에 친필 메시지를 적어 선물했다.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에는 민주주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메시지가, ‘공정하다는 착각’에는 어려운 시기 공공선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글귀가 서명과 함께 적혀 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에 감사를 전 사업자빠른대출 하며 “앞으로도 저술과 강의로 통찰과 지혜를 전세계에 나눠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