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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찬미연 작성일25-10-25 22:09 조회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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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프랑스 정치권에도 소위 ‘내로남불’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X(옛 트위터)에는 한 네티즌이 올린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동영상은 프랑스의 극좌파에 속하는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 정당의 정치인인 루이 보야르가 방송 인터뷰를 하기 전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보야르 의원은 인터뷰를 하기 전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몰래 벗어 주머니에 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보야르는 방송에서 부유층을 비난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게시자는 “프랑스의 인기 극좌파 정치인인 루이 보야르가 농협 전세금대출 초부유층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하기 전에 5만 달러 상당의 롤렉스를 몰래 벗고 있다”며 “위선은 최고다”라고 적었다.
루이 보야르는 대학생 시절 정치 활동을 하면서 방송 프로그램에서 상대편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면서 대중에 확실한 이미지를 알렸다. 이후 보야르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토크쇼 등에 고정 패널로 발탁되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었고 영세민전세자금대출신용등급 , 이를 바탕으로 LFI 후보로 출마해 22세의 젊은 나이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그러나 보야르는 2021년 학비 마련을 위해 마약을 판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등 상대편에 공격을 당할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임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