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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찬미연 작성일25-10-15 19:26 조회196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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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영사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향해 "입법부가 우습게 보이느냐"며 "MBK 파트너스가 국민과 국회를 기만했다"고 몰아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회장이 지난달 자신과 만나 '우선협상 대상자가 있다. 점포 폐업을 유예하겠다'고 말했다고 상기하며 "그런데 어제 정무위 국감에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없다'고 부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말을 한 증거가 나오면 책임을 지겠느냐"면서 "김 회장은 (민주당과의) 회의 후 불과 며칠 만에 말을 뒤집고 인수자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11월10일까지 인수자를 찾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니, 이를 명분으로 손 털고 떠나려는 파렴치한 '먹튀' 시나리오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코치 이어 "김 회장은 정무위 국감에서 사재 5000억원 출연을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조건부이거나 보증에 불과하다"면서 "자기 돈 한 푼 제대로 쓰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운운하는 뻔뻔함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번 끝까지 해보자. 공정위,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기관에 MBK에 대한 엄중한 제재를 강력히 촉구한다" 아시아나항공 라며 "국민연금과 금융기관들도 스튜어드십 코드 원칙과 사회적 책임 원칙에 따라 MBK 투자금 회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했다.
앞서 김 회장은 전날 진행된 국회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 자신이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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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영사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향해 "입법부가 우습게 보이느냐"며 "MBK 파트너스가 국민과 국회를 기만했다"고 몰아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회장이 지난달 자신과 만나 '우선협상 대상자가 있다. 점포 폐업을 유예하겠다'고 말했다고 상기하며 "그런데 어제 정무위 국감에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없다'고 부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말을 한 증거가 나오면 책임을 지겠느냐"면서 "김 회장은 (민주당과의) 회의 후 불과 며칠 만에 말을 뒤집고 인수자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11월10일까지 인수자를 찾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니, 이를 명분으로 손 털고 떠나려는 파렴치한 '먹튀' 시나리오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코치 이어 "김 회장은 정무위 국감에서 사재 5000억원 출연을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조건부이거나 보증에 불과하다"면서 "자기 돈 한 푼 제대로 쓰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운운하는 뻔뻔함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번 끝까지 해보자. 공정위,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기관에 MBK에 대한 엄중한 제재를 강력히 촉구한다" 아시아나항공 라며 "국민연금과 금융기관들도 스튜어드십 코드 원칙과 사회적 책임 원칙에 따라 MBK 투자금 회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했다.
앞서 김 회장은 전날 진행된 국회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 자신이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